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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앱, 불황 타고 인기…티티카카 3월 초 오픈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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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1 16:47:55

    ‘카풀앱’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한 카풀앱 티티카카(TiTiCaCa)가 3월 초 정식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티티카카는 실시간 매칭을 통해 자가용 운전자(드라이버)와 경로가 가장 비슷한 사용자(라이더)의 동승을 매치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차를 필요한 만큼 이용하고 돈을 지불할 수 있으며, 출퇴근길 무료함을 달래기에도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라이더의 실명인증 등 각종 인증 제도를 통해 드라이버/라이더의 안전을 보장하며, 양방향 평가를 반영해 즐거운 카플 생활을 만들어 준다고 티티카카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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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을 앞두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출/퇴근길로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전등록 이벤트 ‘티티카카 드라이버 대모집’도 실시한다.

    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티티카카를 검색해, 앱설치 후 드라이버로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드라이버 2만 명(선착순)은 드라이버 수수료 6개월 면제(정식오픈 시부터 일정 적용), 스타벅스커피 아메리카노(Tall size) 모바일 쿠폰, 직접 제작한 티티카카 주차번호판 및 주차 키홀더 등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단 티티카카드라이버 승인이 완료된 고객들에 한해 이벤트 혜택이 적용된다.

    티티카카 관계자는 “차량 유지비 및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카풀앱이 불황을 타고 성행하는 중이다”며 “티티카카는 출퇴근뿐만 아니라, 약속이 있을 때나 단거리 이동이 필요할 때도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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