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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2017에서 모바일 그 다음 요소를 제시한다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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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0 11:53:48

    한 해 모바일 업계의 비전을 볼 수 있는 MWC2017이 곧 열린다. 여기서 KT는 모바일. 그 다음 요소란 테마를 강조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7일 KT는 ‘미리보는 MWC’ 기자 공개발표를 통해 MWC에서 어떤 트렌드가 있고 전시가 되는지, 어떤 시사점이 있는지 발표했다. 또한 전시 내용 일부 및 전체적 트렌드, KT가 준비하고 있는 부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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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의 주제는 the next element입니다. PC 이후 Mobile이라는 혁신 도구 나타났고 그 이후 혁신요소를 살펴봐야 합니다”

    경제경영연구소 김재경 상무는 주제를 먼저 제시했다. 이번 MWC2017이 스마트폰 시대 이후의 5G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는 장소가 될 거란 예측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5G기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같은 신기술 전시장의 비율이 증가했다는 점을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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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는 키노트, 전시, 컨퍼런스로 이루어진다. 우선 11개 키노트 세션이 3일에 걸쳐 있는데 KT의 황창규 CEO는 첫날에 발표를 하게 된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CEO는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의 미디어 전략 제시하고 차별화된 지역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사업전략 강화에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ICT 기술혁신이 고령화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요소라고 생각하면서 증강현실(AR)이나 인공지능(AI )전략을 미래사업 전략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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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 2017이 추구하는 바는 무엇일까? 2016년에는 Mobile is Everythin이란 주제인데 2017년에는 Mobile. The Next Element이란 테마를 내세우고 있다.

    KT는 ‘지능화’란 키워드로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음성인식 등을 통해 접근하면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제한된 디스플레이 때문에 못했던 웨어러블 등 혁신기구들이 5G,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과 합쳐져 새로운 서비스가 만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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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아이템인 인공지능(AI) 관련해서 CES에 이어 많은 제품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음성비서가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대될 것이며, 스마트폰은 노키아 화웨이 모토롤라 등 플래그십 모델들이 공개될 것이다.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는 단독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LTE 탑재 기기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다면 주제로 삼은 모바일 이후 세상은 무엇이 핵심이 될까? KT는 그것을 5G라고 규정했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커다란 이슈가 된다는 의미이다. 실시간 지능형 모니터링 서비스, 스마트 시티 솔루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중계형으로 고화질 서비스를 실시간 스트리밍 하는 것 등이 모바일 이후 세상에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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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MWC 전시는 참가업체가 2,200여개에 달하며 200여국에서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큰 행사가 될 것이다. KT측은 이 가운데 주목할 장소로 GSMA 이노베이션 시티와 넥스테크라는 혁신 기술관을 꼽았다. 여기서 신기술 위주의 전시가 될 예정인데 KT는 이노베이션 시티에서 주요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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