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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서인천가구단지 김진권 가구갤러리의 김진권 사장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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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16 18:04:38

    서인천가구단지에 위치한 김진권 가구갤러리의 김진권 사장은 2017년 사업계획을 두가지에 역점을 두고 있다.


    첫째, 도서 섬지역 주민들의 가구 구입 시 배송 및 설치가 어렵다는 점을 착안하여 본 가구점에서 판매, 배송, 설치를 원스톱으로 완벽하게 마무리 해주겠다는 것.


    배를 타고 가야하는 섬지역은 지금까지 배를 타고가는 선착장까지만 공급이 가능했고 이동 설치는 소비자인 본인만이 해야 했었다.
    특히 섬지역 특성상 젊은 사람은 없고 연로하신 부모님만 보통 계시기 때문에 설치 시공이 많은 애로점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김진권 사장은 고향인 섬 배령도 출생으로 누구보다 이런점을 착안한 것이다.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등 기타 여러섬을 원활히 공급해주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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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진권 가구갤러리의 김진권 사장)


    둘째는 가구 보상 판매제도이다.

    기존에 여러 업체에서 보상판매를 실시 한적이 있으나 구호에만 끝났음을 확인한 바 김진권 가구 갤러리에서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원목가구 중에서 사용가능한 장롱, 식탁, 침대프레임, 거실장, 책상 중 새상품 구입 시 위와 같은 기존 사용했던 제품을 보상해줌으로써 소비자에게도 득이 되고 이 보상된 제품은 판매가 아니라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김진권 사장은 1963년 백령도 출생으로 오랜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노하우다.
    메이커가구 본사 책임자, 여러 브랜드 가구매장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구의 유통과정 거품을 제거하고 보다 좋은 제품, 좋은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본인 실명인 김진권 가구 갤러리를 현재 운영중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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