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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챗봇으로 간편하게 피자 주문하세요"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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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14 11:54:44

    네이버는 도미노피자와 함께 웹기반 비즈니스 채팅 서비스인 '네이버 톡톡'에 챗봇을 통한 주문 기능을 추가했다.

    주문을 위해 검색창에 '도미노피자'를 입력한 이용자들은, 주변 지점이나 대표번호를 찾지 않고도 ‘챗봇 주문하기’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 페이 서비스 이용자라면 주문에 필요한 주소나 연락처를 추가로 입력하지 않고도 네이버에 저장된 정보를 활용해 4가지 단계(제품 선택 – 주문 방법 선택 – 수령지 선택 – 주문 확인 및 결정)만으로 더욱 편리한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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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예상 소요시간 및 출발 여부와 같은 주문과 배달 사이의 진행 과정도 톡톡을 통해 실시간 공유된다. 주문 내역 역시 톡톡에 저장되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톡톡 서비스를 통해 대화형 커머스에 익숙한 이용자들과 온라인 사업자들의 간극을 줄이고 비즈니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부터는 운영자 부재 시 이용자들의 주요 문의 사항을 자동으로 응답해주는 ‘쇼핑봇’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챗봇을 활용한 비즈니스 지원을 본격화했다. 실제로 쇼핑봇의 응대를 받은 이용자의 12.4%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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