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17거래일 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518억 원이 순유입됐다.

새로 들어온 금액은 1158억 원이고 환매로 빠져나간 금액은 641억 원이다.

이로써 지난달 17일부터 16거래일간 이어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 행진이 중단됐다.

이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를 이탈한 자금은 7941억 원에 달한다.

또한,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47억원이 순유출됐고,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2917억원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28조3898억 원, 순자산은 129조1708억 원으로 줄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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