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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오토마타’ 출시 임박, 훈풍 타고 대작 반열 오를까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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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13 15:44:23

    기대작 ‘니어: 오토마타’가 오는 23일 일본에 출시된다. ‘플레이스테이션4’를 시작으로 스팀을 통한 PC패키지까지 예고한 상태에서 새로운 대작게임 반열에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니어: 오토마타’는 일본 스퀘어에닉스가 지난 2010년 출시한 ‘니어: 레플리칸트’의 후속작이다. 장르는 액션 RPG로, ‘베요네타’ 시리즈로 유명한 플래티넘게임즈와 스퀘어에닉스가 협업 개발했다.

    이 작품이 화제가 된 건 지난해 12월 데모를 공개하면서 부터다. 수 차례에 거쳐 대형 게임쇼를 통해 제작사실이 공개된 이후, 소문만 무성했던 ‘오토마타’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 등 JRPG의 선두주자인 스퀘어에닉스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RPG를 출시한다는 점도 관심거리였다.

    출시 전 반응은 긍정적이다.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된 데모플레이 버전에 쏠린 세계적인 관심이 이를 뒷받침 한다.

    특히, 일본과 북미, 유럽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스팀을 통해 PC버전이 출시된다는 소식 이슈가 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또, 유튜브 등지에서도 ‘오토마타’ 데모 플레이 영상이 인기를 끄는 중이다.

    한편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오토마타’의 한국 출시여부는 불투명하다. 스퀘어에닉스의 대작 ‘파이널판타지15’를 서비스한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이 작품의 출시에 대해 아직 공유 받은 것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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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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