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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EA, 15일 국회도서관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강령 선포식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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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13 11:28:32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는 오는 15일 국회도서관에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선포 및 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날 강령 선포 및 평가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보다 강화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안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이하 자율규제)는 게임업계와 K-iDEA가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했다. 단, 모호한 규정으로 자율규제는 시행 초기부터 지금까지 실효성에 물음표가 따라 붙었다.

     

    확률형 아이템 보상의 확률을 공개해 이용자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지만, 모호한 표기와 고지장소의 문제 등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실효성에 의문이 따라붙고, 국회에서 전방위적인 압박이 가해지는 등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K-iDEA는 지난해 말, 업계는 물론 학계와 시민단체 등과 함께 협의회를 만들고 개선안 마련에 돌입했다.

     

    개선된 자율규제안은 당초 지난해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변화하는 게임시장과 전문가, 이용자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연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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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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