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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V8 터보 엔진 최신버전 탑재한 4인승 모델 'GTC4루쏘 T'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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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09 13:19:36

    블루 엘레뜨리꼬(Blu Elettrico) 색상의 GTC4루쏘 T가 국내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사 최초의 8기통 4인승 모델 ‘GTC4 루쏘 T(GTC4 Lusso T)’를 국내 공식 출시 한 것.

    GTC4루쏘 T는 우아함과 편안함 그리고 스포티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GT(Grand Tourer) 콘셉트 모델이다.

    이번 모델에 탑재된 3.9리터 8기통 터보 엔진은 페라리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의 최신 버전이다. 8000rpm에서 61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3000 rpm과 5250 rpm 사이에서 최대토크 77.5kg∙m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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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GTC4루쏘 T

    GTC4루쏘 T는 일상의 도심 주행에서 최적의 면모를 발휘한다. 고속 주행 시에는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고, 저속 주행 시에는 정숙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RPM 전 구간에서 고른 토크 배분으로 부드럽고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GTC4루쏘 T의 다이내믹 컨트롤 시스템은 더욱 민첩해진 반응 속도로 운전자의 차체 제어력을 높였다.

    여기에 V8 터보 엔진의 토크를 효과적으로 조율하는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agement) 시스템이 적용돼 저속에서도 터보 래그(Turbo lag)를 거의 느낄 수 없는 민첩한 스로틀 반응 속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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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GTC4루쏘 T 실내

    3단과 7단 사이의 가변토크곡선은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의해 엔진 속도와 각 변속 기어에 적합하게 유지되어 부드럽고 지속적인 가속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생생한 가속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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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GTC4루쏘 T 트렁크

    GTC4루쏘 T의 디자인은 간결하고 심플한 컨셉의 패스트백 모델을 재해석한 슈팅 브레이크 쿠페형 스타일링을 채용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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