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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게이머를 위한 헤드셋, 제닉스 ‘아스트로 게이밍 A50/A4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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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03 18:28:03

    게이밍 주변기기로 잘 알려진 제닉스(Xenics)가 미국 하이엔드 게이밍 헤드셋 브랜드 ‘아스트로 게이밍(ASTRO GAMING)’의 국내에 출시했다. 아스트로 게이밍은 프로게이머나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게이밍 헤드셋 브랜드로 게이머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진화된 헤드셋을 선보이고 있다.

    제닉스는 아스트로 게이밍의 플래그쉽 무선 게이밍 헤드셋인 ‘A50 와이어리스’와 유선 게이밍 헤드셋인 ‘A40 TR’을 먼저 국내 선보인다. 아스트로 게이밍은 헤드셋 전문 브랜드인 만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부터 하이엔드 게이머에 의해 입소문이 퍼졌으며 특히 착용감에 민감함 게이머를 위해 상당히 편안한 착용감과 게임에 집중하기 위한 편의 기능이 특징인 게이밍 브랜드다.

    ■ 완벽에 다가선 무선 게이밍 헤드셋 ‘A50 와이어리스’

    아스트로 게이밍의 하이엔드 모델인 ‘A50 와이어리스(이하 A50)’은 이름 그대로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다. 케이블이 없기 때문에 더욱 쾌적하게 움직이면서도 게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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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게이밍 A50은 플레이스테이션4용과 엑스박스용 두 가지 모델로 나뉘어 출시되며 PC 연결은 두 제품 모두 가능하다. 그렇기에 PC에 연결해 사용할 이들이라면 어떤 제품을 구매해도 상관없다.

    두 가지로 출시되는 A50은 지원 콘솔 게임기에 따라 색상이 다르다. PS4를 지원하는 A50은 블루, 엑스박스는 그린 색상을 사용했다. PC용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이들은 모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컬러를 보고 선택을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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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게이밍 A50은 무선데이터 전송을 위해 5GHz 주파수를 사용한다. 블루투스 등 주파수 혼잡이 많은 2.4GHz보다 더욱 빠르고 정확한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A50은 헤드폰 유닛에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배치해 직관적인 사운드 조절이 가능하다. 전원을 켜는 것은 물론 이퀄라이저를 선택하고 볼륨 조절 컨트롤러를 통해 직관적으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눈여겨볼 것은 게임과 보이스 사이의 음량 밸런스를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헤드폰 패널을 움직이기 때문에 게임 중에서도 게임 볼륨과 팀원 보이스의 사운드 밸런스를 언제든지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유연하게 움직이는 고성능 마이크를 채택해 명료한 음성채팅은 잔고장이 없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자석으로 탈부착되는 이어패드를 적용해 이어패드의 교체가 간편하게 했다. 이를 통해 아스트로 게이밍이 별도로 판매하는 ‘모드키트(Mod-Kit)’를 구매해 나만의 게이밍 헤드셋을 꾸밀 수도 있고 간단히 새 이어패드로 교체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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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닉스)

    무엇보다 게이머들에게 극찬을 받는 것은 바로 착용감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무게감을 분산시켜 헤드셋을 착용한 느낌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다. 게임에 방해를 주지 않아 프로게이머나 게임 방송을 하는 이들에게 잘 어울리며 장시간 게임도 부담이 없다.

    아스트로 게이밍 A50은 베이스 스테이션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이를 통해 헤드셋을 충전하며 무선 송수신을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외부입력(AUX), 옵티컬(Optical), 마이크로 USB 단자를 채택해 PC 및 콘솔 게임기와 연결하는 확장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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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은 A50 헤드셋을 베이스 스테이션에 올려놓는 것으로 자동 충전을 시작한다. 자석으로 탈부착이 되기 때문에 손쉽게 충전을 시작할 수 있으며 베이스 스테이션에는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 충전 상태도 확인하기 쉽다.

    게이밍 헤드셋의 가장 기본적인 사운드 퀄리티도 높다. 돌비 7.1채널 서라운드 지원을 통해 입체감과 넓은 공간감으로 게임의 몰입감을 향상시킨다. 여기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이퀄라이저나 마이크 설정 등 사운드에 관련한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다.

    오버워치의 프로게임팀 '콩두판테라' 소속이자 오버워치 세계 랭킹 1위 플레이어인 에버모어(Evermore) 선수에 따르면 ‘아스트로 게이밍 A50을 직접 써보니 매우 가볍고 착용감이 편안해 게임에 몰입하기 좋았다”며, “당장 대회를 위한 헤드셋으로 사용해도 좋겠다”고 밝혔다.

    ■ 하이엔드 유선 게이밍 헤드셋 ‘A40’

    아스트로 게이밍의 A40 TR(이마 A40) 헤드셋은 PS4, 엑스박스, PC에서 사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유선 게이밍 헤드셋이다. 이어컵에는 자석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태그가 포함이 되기에 헤드셋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하기에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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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0과 마찬가지로 모드키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어패드와 헤드밴드, 이어컵을 교체해 자신이 원하는 게이밍 헤드셋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노이즈캔슬링 키트를 사용하면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고 게임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다.

    프로게이머를 만족시키기 위한 오디오 퀄리티를 지원하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이퀄라이저 프리셋은 물론 마이크 레벨 등의 세팅이 가능하다. 여기에 교체가능한 고감도 마이크를 채택해 게이머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달하면서 주변 잡음은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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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닉스)

    게이밍 마우스의 지연이 있어서 안 되듯 소리의 지연이 있어서도 안 된다. 아스트로 A40은 풀 디지털 연결을 통해 게이머의 음성을 지연이 없이 전달한다. 또한 아스트로 게이밍이 자랑하는 편안한 착용감을 내기 위해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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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게이밍 A40은 기본 모델과 ‘믹스앰프 프로(Mixamp Pro) TR’이 포함된 버전으로 판매된다. 믹스앰프 프로 TR이 포함된 A40은 ‘돌비 서라운드 7.1’과 USB 사운드카드 기능을 지원하며, 아스트로 오디오의 튜닝이 가능하다. 해당 앰프를 통해 헤드셋을 연결할 수 있으며 3.5mm 오디오 입력단자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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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닉스)

    하이엔드 게이머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스트로 게이밍 헤드셋 제품을 제닉스를 통해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그렇기에 제닉스를 통해 안심하고 사후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스트로 게이밍은 프로게이머 및 하이엔드 게이머, 방송 스트리머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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