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니, 4K 해상도-스냅드래곤835 최강 엑스페리아 내놓는다?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1-26 20:04:01

    소니가 갤럭시S8과 LG G6을 능가하는 강력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곧 출시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美 스마트기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6일, 소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곧 있을 MWC2017 행사에서 4K UHD 해상도와 최강의 성능을 지닌 퀄컴 스냅드래곤 835 칩셋을 쓴 새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소니는 총 5가지의 스마트폰을 행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인데, 각각 요시노, 블랑브라이트, 케야키, 히노키, 미네오 등의 코드네임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니 엑스페리아 요시노는 4GB, 또는 6GB 크기의 LPDRR4 램을 달고 현존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는 스냅드래곤 835 칩셋을 품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3840x2160 해상도의 5.5형 4K UH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사진 품질을 극대화 시켜주는 소니의 IMX400 센서를 달아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소니 블랑브라이트는 코드네임 요시노보다 한단계 낮은 스펙으로, 5.5형 화면을 지녔지만 해상도는 2560x1440의 QHD 수준이며, 스냅드래곤 835 또는 스냅드래곤 653 칩셋을 내장하고 4GB 크기의 램을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소니 IMX400 이미징 센서가 내장된다는 이야기로 보아 요시노보다 해상도만 낮은 모델로 포지셔닝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소니 케야키는 1080x1920 풀HD 해상도에 5.2형 액정화면을 지니고 4GB 램에 미디어텍 헬리오 P20 칩셋을 사용하는 보급형 제품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64GB 크기의 넉넉한 저장공간을 기본 제공하며, 2천3백만화소의 메인카메라와 1천6백만화소의 셀피카메라를 달아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니 히노키는 앞서 소개한 제품들보다 더 낮은 성능의 염가형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3GB 용량의 램에 32GB 크기의 저장공간, 미디어텍 헬리오 P20 칩셋, 5형 크기에 1280x720 의 HD급 해상도, 1천6백만화소 메인카메라와 8백만화소 셀피카메라를 달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소니 미네오는 성능에 대한 부분은 전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오직 가격이 350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정보 뿐이다.

    폰아레나는 소니가 MWC2017에서 앞서 소개한 5가지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을 모두 소개한다면 엄청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S8이 퀄컴 스냅드래곤 835 칩셋을 사용하려는데 몇달을 보냈다는 내용을 입수한 바 있다면서,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소니 또한 이를 내장한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을 내놓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7486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