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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설연휴, 통신 품질관리 대책 수립 계획 발표

  •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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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23 15:21:01

     민족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통화와 데이터 이용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3사는 이에 대비한 통화품질 유지, 네트워크 트래픽 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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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SKT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 귀향하는 고객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를 수행한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전날인 1월 26일부터 트래픽이 몰리며 전국적으로 통화, 문자, SNS,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가 기준 평일 대비 7.8% 증가, LTE 데이터 사용량은 최대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 당일 고속도로, 국도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상시 대비 최대 340% 이상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 및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1,7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고속도로, 국도 정체구간, 고속철도 구간, 공원묘지, 터미널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5,700여 곳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연휴 기간 T맵 사용량도 평시 대비 약 44.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용 서버 용량 증설 및 사전 테스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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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KT

      

    KT도 설날 연휴 기간 이동통신 트래픽의 증가에 대비하여 네트워크 안정운용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KT는 이번 설날이 연휴가 길지 않아 귀성과 귀경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고속도로와 요금소 및 휴게소, 고속버스 터미널과 KTX 및 SRT 역사 등 495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관리 대책을 세웠다.

    특별관리 대상 지역에는 기지국 용량을 평소 대비 2배 가량 증설하고, 추가로 기지국이 필요한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 트래픽 증가를 대비해 집중 모니터링과 관제, 현장 비상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며, 긴급상황 발생시 사전에 수립된 리스크 대응체계에 따라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현장을 연계한 긴급복구를 수행한다.

    이동통신 외에도 인터넷 백본망과 평소 트래픽 발생이 높은 주요 웹사이트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과부하에 대비한 용량증설 및 부하분산 작업 체계를 만들었다.

    '설날 선물'이나 '새해 인사', '택배'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메시지를 실시간 차단하고, DDoS나 해킹과 같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보안 시스템 점검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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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서울 상암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열었다. 이 곳을 중심으로 설연휴 기간을 전후해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및 장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강화한다. 긴급 트래픽 분산 및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요 지역에 현장 운영요원을 배치한다.

    LG유플러스는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시내 중심상가, 백화점/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최적화 및 용량 증설을 진행했다. 특히 경부, 중부, 영동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분기점 등 수년 간 누적된 통화/데이터 사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지역을 추가 선별해 소형 기지국(RRH) 및 통화채널카드를 증설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이동기지국 설치도 완료했으며 현장 운영요원을 파견, 긴급 대기조를 2배 이상 증원했다. 급작스러운 장애 발생 및 통화품질 저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통화품질 개선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하면서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상암사옥 비상 종합상황실에서 휴가기간 전국의 네트워크 트래픽 및 장애발생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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