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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대용량 배터리 모델 2종 선보여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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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23 14:16:04

    삼성전자가 자사의 2017년형 신제품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의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 2종(모델명 900X5N-X , 900X5N-L)을 추가로 출시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의 신모델은 66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3시간(모바일 마크 07 기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기존 30Wh 용량과 비교해두배 이상 커졌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휴대폰 충전기,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USB 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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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는 ‘퀵 충전’ 기술이 탑재되어 기본 제공되는 65와트(W)의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20분만 충전해도 5.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고, 100분이면 완충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 외관은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깍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 공법으로 제작했고,  표면은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통해 얇고 가벼운 무게에 높은 강성을 구현했다.

    MAO(Micro Arc Oxidation)란 금속 표면에 전류를 이용하여 매우 미세한 산화막을 형성하여 강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특히, 900X5N-X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940MX 2GB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고화질 그래픽 작업은 물론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삼성 리얼뷰(RealView)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178° 광시야각 패널로 어느 각도에서나 동일한 컬러와 밝기로 화면을 볼 수 있고, 아웃도어 모드를 실행하면 햇빛이 비치는 야외나 밝은 형광등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15형(38.1cm) 모델로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탑재한 프로세서에 따라 각각 207만 원(NT900X5N-X58), 231만 원(NT900X5N-X78L)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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