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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빅뱅 '승리', 화장품 사업 진출…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글로덤' 지분 투자 밝혀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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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20 01:05:06

    한류스타 가수 빅뱅의 '승리'가 마스크팩 신화를 이끈 '박철홍 대표'의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글로덤'에 지분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닥터글로덤(대표이사 박철홍)은 리더스 코스메틱의 성공을 이끌어낸 박철홍 대표가 새롭게 설립한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지금까지 F&B 사업에 투자를 하며, 사업가로서 두각을 나타내던 승리는 새로운 투자처로 화장품 사업을 검토하던 중 닥터글로덤의 지분 10%를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닥터글로덤은 오는 20일 홍콩의 ‘그레이트 유러피안 카니발(The AIA Great European Carnival)’에서 글로벌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홍콩, 싱가폴 기자들을 포함해 빅뱅 승리, 제시카 등 유명 한류 연예인들의 참여 소식이 전해졌다.

    승리 측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 진출을 희망하던 중 리더스 코스메틱을 성공시킨 박철홍 대표의 사업적 노하우와 닥터글로덤의 우수한 제품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글로벌 론칭 행사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로 닥터글로덤이 보다 주목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글로덤은 2016년 12월 브랜드 론칭 이후 중국 T-mall 입점과 동시에 9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대 출신 피부과 전문의 54명이 전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제품의 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알약’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화장품 '1회 정량 사용'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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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승리, 인스타그램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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