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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고영태 잠적설 해명…네티즌 “국회는 토사구팽 말라” 신변보호 강력 요청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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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6 14:47:15

    주진우, 고영태 잠적설 해명…네티즌 “국회는 토사구팽 말라” 신변보호 강력 요청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돌연 잠적한 고영태 전 더블루K이사의 근황을 전했다.

    주진우 기자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상연락망을 통해 고영태씨의 연락이 왔다”며  “(고영태씨가) ‘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연락드린다. 전 괜찮다. 지금은 상처 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그리고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지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태의 신변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dmsg**** 이게 조폭나라지 정상적인 나라냐” “busa**** 경찰 뭐하노 병력아끼지말고 보호해라” “77sp**** 고영태, 노승일 신변보호 해주세요. 당연히 해야 하는 걸 왜 안 하고 있죠?” “dabi**** 고영태 잘 못되면 진짜 범인은 한명이지” “1st_**** 고영태와 노승일 증인 주변을 서성이거나 미행하는 인물들을 경찰이 찾아서 수사해주세요.  구의 지시로, 어느 집단에서 왔는지 명확히 알아야 근본적인 신변 보호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apus**** 국회의원들은 노승일과 고영태를 보호해줘라~~ 청문회   잘 이용하고 토사구팽 시키면 안된다” “kma3**** 신변 보호는 국가에서 해줄 수 없을 것 같다 자신이 꼭 지켜주길ᆞ” “panc**** 노승일 고영태씨는 선의의 내부고발이기 때문에 나라에서 보호하는 게 타당할 듯합니다. 이분들 아니었음 나라가 완전 빈깡통 될뻔 했을것을 생각하면..소름이 확 돋네요”라며 고영태 신변보호를 강력히 외치는 글이 줄 잇는다.

    고영태는 앞서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최순실 등의 국정농단 전모를 폭로한 바 있다.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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