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은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윌리스(willys)’와 매장음악 서비스 ‘샵엔 지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T뮤직 매장음악 서비스 ‘샵엔 지니’는 윌리스 매장의 주요 고객인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음악장르 ‘일렉트로니카’, ‘알앤비’, ‘소울’ 등을 매장 배경음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샵엔 지니’는 애플의 첨단 IT기기 체험 매장인 윌리스의 특성을 배경음악으로 잘 살리기 위해 고객방문이 증가하는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는 트렌디한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집중적으로 선곡한다.

아울러 매장이 오픈하는 오전 시간대는 활기찬 분위기를 유도하는 빠른 템포의 최신가요와 팝 음악을, 마감 시간대는 스위트 팝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윌리스와 KT뮤직 매장음악 서비스 ‘샵엔 지니’는 주 고객층 성향에 기반한 음악 선곡을 통해 감성 마케팅을 공동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국 2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윌리스는 애플 스토어와 공식 서비스 센터를 함께 운영 중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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