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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보급형 안드로이드폰으로 중국서 재도약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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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4 14:34:05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운영체제가 아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해 시장 부활의 날갯짓을 시도하고 있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노키아가 스냅드래곤430 칩셋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품은 보급형 스마트폰을 가지고 중국에서 새롭게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노키아가 이번 출시되는 스마트폰이 노키아6 라고 이름 붙여지며, 앞으로는 HMD가 노키아 브랜드 휴대폰의 독점 라이센스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키아6는 1080x1920 풀HD 해상도에 충격보호 고릴라글래스를 사용한 5.5형 액정을 사용할 것이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430 칩셋에 안드레노 505 GPU, 4GB 용량의 램과 64GB의 저장공간을 갖춰 보급형 라인업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메인카메라는 1천6백만화소에 F2.0 밝기의 조리개를 사용하며, 위상검출 오토포커스 레이저 조점 기능을 제공한다. 셀피카메라도 8백만화소에 F2.0 밝기를 갖춰 비디오 채팅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키아6는 올해 초 중국 JD.com을 통해 독점 판매되며 가격은 약 245달러(약 28만7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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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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