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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15개 캐릭터 대규모 개편… 새 얼굴 ‘에바’ 출시 예고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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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3 14:00:00

    ‘사이퍼즈’가 15개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개편을 예고했다. 또, 컬래버레이션 2탄으로 등장할 신규 캐릭터도 공개됐다.

    네오플과 넥슨은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사이퍼즈 새복잡쇼’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3월까지 이어질 개편안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업데이트 발표는 네오플 정동일 디렉터가 맡았다. 연단에 오른 그는 15개 ‘사이퍼즈’ 캐릭터 밸런스를 곧 적용할 예정이며, 각 캐릭터의 사용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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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런싱 될 캐릭터는 △도일 △레이튼 △레베카 △제키엘 △리첼 △호타루 △루이스 △제이 △이글 △토마스 △릭 △캐럴로, 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된다.

    정유년 새해 첫 신규 캐릭터는 ‘격투가 에바’다. 이 캐릭터는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직업으로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로, 다양한 잡기 기술을 보유했으며 버티기와 진영 붕괴에 특화된 보조 탱커 역할이다. 출시일은 19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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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투가 에바’는 원작의 △스파이어 △질풍각 △수플렉스 사이클론(궁극기) △에어슈타이너 등을 사용한다. 버프 스킬은 '반드시잡는다'로 잡기 모션 중 슈퍼아머 판정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전투 아이템도 선보인다. 겨울 업데이트에 포함된 장비는 △회복킷 △가속킷 △공격킷 △방어킷 △특수킷 등 소모 아이템의 전투 효과가 제공된다. 장비 아이템은 킬-어시스티-사망 등 캐릭터 상태에 따라 일시적인 버프효과가 적용되는 효과를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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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 포지션별 버프 효과가 개선된다. 정 디렉터는 기존 게임 플레이 성향을 바탕으로 버프 효과를 개선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전략과 전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월에는 인기 캐릭터 ‘이글’의 플랜 디코이가 예고됐다. 플랜 디코인는 ‘사이퍼즈’의 캐릭터 개편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밸런스를 넘어, 콘셉트를 유지한 채 기술을 재설계하는 프로젝트다.

    이밖에 편의성 개선을 위해 개인상점 추가될 예정이며, 전체창모드도 곧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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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행사는 이용자 500명과 함께했으며, 인기 진행자 허준, 정소림 캐스터가 진행했다. 이용자는 럭키드로우, ‘사이퍼즈’ 캐릭터 보이스 드라마, 성우사인회, ‘사이퍼즈’ 개선안 전달, 맵디자인 콘텐스트 시상식, 현장 질의응답, 성우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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