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게임즈(대표 김병수)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덴’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이달 중 신규 콘텐츠 ‘공성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데이트 된 콘텐츠는 초월 아이템과 신규 지역이다. 초월은 장비의 능력치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장착한 수량에 따라 특수한 옵션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신규 지역 ‘데실란 해안’은 바닷물이 하루 만에 빠져나간 신비한 해안으로 어인(漁人)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곳이다.

업데이트가 예고된 부와 명예를 건 공성전은 성을 점령하기 위해 3개 이상 길드가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로 이달 중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공성전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열려 재미를 배가할 계획이며, 점령에 성공하면 길드원 전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특수한 변신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츠게임즈는 ‘공성전’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참가자에게는 ‘5티어 데스무기(+9강화)’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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