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12 09:48:4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특검을 향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12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이 같은 특검의 결정에 네티즌은 “모릅니다.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글쎄요.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반복하겠지” “구속수사 해야 한다” “특검 파이팅” “정경유착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 “깨끗하게 털고 새 출발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최순실 씨와 그의 딸 정유라 씨, 미르· K스포츠재단 등에 수백억원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최씨에 대한 지원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씨를 지원해주는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떤 혜택을 받거나 요구했는지도 추궁할 계획이다.
(사진=JTBC뉴스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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