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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온, 중국 유아용품 업체 ‘청와왕자’와 합작법인 설립


  • 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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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4 12:42:00

    코스닥 상장기업 코스온(대표이사 이동건)이 중국 유아용품 유통 전문 업체 청와왕자와 중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청와왕자의 신년 유통상 행사장에서 이뤄졌으며, 이번 계약과 함께 코스온과 청와왕자측의 신년 제품 소개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두 회사의 합작법인은 코스온 30%, 청와왕자 70%의 형태로 진행되며, 올해 4월 ‘텐블리’ 브랜드로 10대 연령층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화장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코스온은 제품 공급과 별개로 2년 동안 총 150만위안의 컨설팅료를 별도로 지급받기로 했다.

    [생생코스닥] 코스온, 중국 유아용품 업체 청와왕자와 합작법인 설립_888954


     
    이번 행사에는 청와왕자의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청와왕자측의 핵심 유통상 270여명이 참석해 중국내 시장 점유율 및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신규 브랜드 ‘텐블리’에 대한 브랜드 및 마케팅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
     
    청와왕자는 2011년 홍콩증시에 상장된 회사로, 중국 전역에 500여개 이상의 대리상과 350만개 이상의 취급점포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유아용품 부문에서 존슨앤존슨, 피죤에 이어 중국 내 매출 3위, 로컬 1위업체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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