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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글라스와 스테인레스 프레임으로 구성될 듯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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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1 03:22:53

    올해 출시되는 애플의 신작 아이폰8(가칭)의 본체는 글라스와 스테인레스 프레임으로 구성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대만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은 10일(현지시간) 이 프레임 제조를 애플 최대 하청업체인 폭스콘과 미국 자빌(Jabil)사가 맡을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사실 아이폰8이 디스플레이와 뒷면 모두 글라스로 구성되고, 금속제 프레임이 끼워지는 구조가 될 것이란 전망은 지난해 10월에도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금속이 어떤 소재인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며 디지타임스는 이에 대해 '스테인레스 스틸'이라고 이날 밝혔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알루미늄로 구성된 후면 패널 대신, 두 장의 글라스와 그 중앙의 스테인레스를 끼우는 것으로 본체 디자인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 스테인리스 프레임이 적용된 아이폰은 아이폰4가 마지막이었고 이때 장착된 프레임 역시 폭스콘과 자빌이 제조했다.

    애플이 이처럼 새로운 디자인을 전개하는 이유는 품질과 비용 때문이다. 디지타임스가 공급망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현재의 아이폰처럼 컴퓨터수치제어(CNC) 공작기계를 사용한 일체성형(一体成型)보다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드는 설계 쪽이 제조 비용이 30~50% 저렴한 데다 품질도 안정되기 쉽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할 경우 영향을 받는 곳은 기존 섀시 공급 업체인 캐처 테크놀로지(Catcher Technology)와 케이스텍(Casetek) 등이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 디지타임스에 애플이 다른 부품을 이들 제조 업체에게 수주할 예정이며 스테인레스 프레임은 CNC 공작 기계로 제작되기 때문에 두 업체의 타격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애플은 차기 아이폰 조립에 기존 폭스콘과 페가트론(Pegatron) 외에 위스트론(Wistron)을 새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미 애플 전문 매체인 컬트오브맥(Cult of Mac)은 지난해 11월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자료를 인용해 애플이 '글라스 케이스'란 제목으로 특허를 신청했다면서 아이폰8에 전면 글라스가 채택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출처 : 트위터(Veniamin Ge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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