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시호 “모성이라면 그럴 수 있다” VS “입 맞췄다”…설왕설래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1-11 03:05:42

    장시호 “모성이라면 그럴 수 있다” VS “입 맞췄다”…설왕설래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이 사용하던 또 다른 태블릿PC를 박영수 특검팀에 제출한 장본인이 장시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은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0일 특검팀에 따르면 장시호는 특검팀에 최순실이 사용하던 또 다른 태블릿 PC를 지난 5일 제출했다. 해당 태블릿 PC 분석이 끝나면 특검의 삼성의 정유라 지원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장시호는 태블릿PC 제출한 이유에 대해 “아들을 못 볼까봐 두려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장시호는 구치소에서 “아들이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장시호의 갑작스러운 변심을 두고 “엄마라면 그럴 수 있다”며 모성애 무게를 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인터넷상에는 “ptpt**** 장시호가 깨끗하다고 봐? 어차피 이번 사태 막을려면 거물급 한명이 흡입해야한다. 장시호 정유라도 실세야~더 파고 들어 오기전에 재산도 지키고 최순실이 총대매고 흡입하는거지~돈있겠다. 방에서 호화롭게 몇년있다 조용해지면 그때 나오면 되지~장시호 정유라도 같이 잡아야 한다” “kore**** 지 엄마 지키기 위해 순실이는 버리는 걸로” “ktw0**** 근데 이 와중에 뭔가 장시호 개인적으로 뭔가 더 크게 걸릴만한 게 있는데 그걸 덮으려고 이렇게 협조 비슷하게 하는 식으로 머리 쓰고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june**** 이거 왠지 고도의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데? 이놈 저놈 다 털려서 재산 전부 몰수당하느니 최순실은 어차피 빼박이니까 최순실이 독박 쓰고 나머지 재산은 건져서 나눠먹는 쪽으로 딜 본거 같음. 아니면 최순실이랑 계속 엮여서 더 캐여 봤자 좋을거 없으니 일단 나라도 살고 보자 식의 도마뱀 꼬리 자르기든가” “gude**** 이모 희생시켜서 자신과 나머지 식구들은 살릴려는 거 같다. 최씨집안의 브레인답다”라며 또 다른 말 맞추기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최순실 측은 “최순실은 태블릿PC 사용법을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해당 태블릿PC에 대해 감정을 요구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6867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