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에이수스, 인텔 7세대 프로세서 품은 ROG 게이밍 PC 7종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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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0 16:07:28

    에이수스(Asus)가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카비레이크를 채택한 ROG 게이밍 노트북 및 데스크톱 7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GL502, GL553, GL753, FX553 등 노트북 4개 모델과 GT51, G11, G20 등 3개의 테스크톱 모델이며 G752 등 후보속 모델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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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선보인 에이수스 ROG 게이밍 PC는 인텔 최신 CPU를 채택하면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구현하며 4K UHD 지원으로 디스플레이 성능을 높였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새로운 GTX 10 시리즈가 채택된 GTX 1050 GPU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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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G 베레타 GL502

    ROG GL502는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및 GTX 1060 그래픽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15.6인치 디스플레이와 120Hz 화면 재생률,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술 지원으로 화질을 높였다.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2.2kg의 무게와 23.5mm의 슬림한 두께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한 30키 롤오버를 지원하는 후면광 안티고스팅 키보드를 지원하며, ROG 아머 티타늄과 플라즈마 컬러 배합으로 뛰어난 외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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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G 콜트 GL753

    ROG GL553 및 GL753은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1050Ti, 풀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 12를 채택했다. 키보드는 2.5mm의 타자 간격과 함께 시저 스위치(Scissor Switch) 방식을 지원하는 치클릿(Chiclet) 키보드를 채택해 부드러운 클릭감과 함께 쾌적한 자판 입력이 가능하다.

    또한, 게이밍 키보드답게 별도의 색상으로 하이라이트 되어 있는 WASD 키캡이 별도의 색상으로 설정되었으며 더 커진 스페이스바와 별도로 배치된 방향키로 게이머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RGB 라이트도 설정할 수 어두운 곳에서도 게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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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퍼 FX553

    FX553은 강력한 게이밍 성능에 게이밍 노트북답지 않은 세련미를 추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GDDR5 4GB) 그래픽 카드를 채택했다.

    최대 16GB DDR4 메모리와 128GB SSD를 탑재하고 있으며, 15.6인치의 풀HD 화면에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다양한 각도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 한다. 또한, 약 2.2Kg의 무게와 약 23.5mm 두께로 휴대성을 살렸다.

    뿐만 아니라, 붉은색 키보드 백라이트, 2.5mm 의 키 간 거리, 30 키 롤오버 기능 그리고 에이수스만의 독자적인 게임 퍼스트(Game first) III, 게이밍 센터(Gaming center) 등의 게임 지원 소프트웨어들이 지원되어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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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G 발칸 GT51

    강력한 게이밍 데스크톱인 에이수스 ROG GT51은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GT51은 최신 게임을 위한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4K UHD 환경을 위한 플래그쉽 게이밍 데스크탑 제품이다.

    버튼 하나로 CPU를 4.2GHz에서 4.8GHz까지 오버클로킹이 가능하며, 두 개의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SLI 그래픽 카드를 지원해 '울트라(Ultra)' 급으로 그래픽 옵션을 설정한 상태에서 최신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4K UHD 비디오를 안정적으로 재생시킬 수 있다.

    특히, 지포스 GTX 980 SLI 탑재 제품과 비교했을 때 60%의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뛰어난 전력 효율을 자랑하며, 와치 독스(Watch Dogs) 2 게임을 가동했을 때 초당 66프레임을 매끄럽게 유지하는 등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기에 ROG 전용의 이지스(Aegis) III 소프트웨어가 탑재, 게임 유저들은 오버클럭킹으로 프로세서, 그래픽 카드, 메모리 등 전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이지스 III 를 통해 CPU, GPU, 메모리 오버클러킹 등 시스템 성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ESS의 SABRE 디지털아날로그컨버터(DAC)가 탑재돼 있어 384kHz/32bit 초고해상도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해 생생한 게이밍 사운드를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이언맨 수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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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G 패트리어트 G20

    G20은 에이수스의 베스트셀러 데스크톱 PC라 할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에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G20 은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엔비디아 GEFORCE GTX 1080 (8GB) 그래픽 카드, 최대 32GB DDR4 메모리와 256SSD + 1TB HDD를 탑재했다.

    G20은 세계적으로 몇 개에 불과한 오큘러스의 정식 VR 인증을 받은 제품일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일 뿐 아니라, 9.5L라는 콤팩트 한 사이즈와 8백만 가지의 LED 디자인으로 2015년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와 iF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ESS의 하이파이 오디오 DAC를 통해 향상된 게이밍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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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G 헬파이어 G11

    G11은 하이엔드 게이머부터 그래픽 전문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탑이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4K UHD 영상과 3D 모델링 프로그램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여기에 지포스 GTX 108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기존 그래픽 카드 대비 최대 3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게이머는 선명한 4K UHD 환경에서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3면의 FHD 파노라마 화면을 통해 더욱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실제로, G11 데스크탑에서 4K UHD 해상도 및 '울트라(Ultra)' 급으로 그래픽 옵션을 설정한 후, '오버워치' 게임을 가동했을 때 초당 70프레임을 매끄럽게 유지한다.

    에이수스 코리아 비즈니스 그룹을 총괄하는 제이슨 우(Jason Wu) 지사장은 "에이수스 비즈니스 노트북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특히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인 전세계 노트북 시장에서 40%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며, "오늘 발표한 인텔 최신 7세대 프로세서를 채택해 에이수스 행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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