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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소울워커 출격, 신작 '소울워커' OBT 콘텐츠 미리보기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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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0 13:58:49

    오는 18일 라이언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소울워커’가 한국에 정식 서비스 된다. 지난해 비공개 테스트(CBT)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된 시스템과 약 9개월간의 일본 서비스로 갈고 닦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공개 테스트(OBT) 버전에서 선보일 콘텐츠를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공개 테스트 버전은 ‘하루’ ‘어윈’ ‘릴리’ ‘스텔라’ 4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사냥 지역은 네 곳의 중심지역(타운)으로 구성돼, 스토리 던전 약 260여개가 열린다. 이용자간 대결(PVP)존 ‘디스트릭트6’도 운영되며, 엔드 콘텐츠로 캐주얼 레이드도 테스트 목록에 올랐다. 최종 레벨은 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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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주얼 레이드는 총 4종이 공개된다. 성장 동선에 맞춘 도전 콘텐츠 ‘스틸 그레이브’도 열린다. 각 콘텐츠는 이용자 성장과 육성에 초점을 맞춰 보상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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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T 버전에선 일부 시스템도 추가-개선됐다. 먼저 특수 스킬을 세분화해 첫 ‘브레이크 스킬’ 침식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액션 패턴을 적용해 공중에서도 대쉬할 수 있도록 해 전투 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이즈(던전) 난이도 규칙도 보강해, 상위 레벨인 하드-매니악 난이도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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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테스트(CBT)로 얻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도 OBT로 선보인다. 라이언게임즈는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피격 음성 △스킬 퀵슬롯 UI 보완 △서브 퀘스트 밀도 조정 △매일 달라지는 던전 보너스 △브로치/패밀리어 UX 개선 △PVP 슈퍼아머 밸런스 개선 △행동력 회복 아이템 추가 등이 OBT 버전에 적용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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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계획도 일부 언급됐다. 먼저 신규 캐릭터 2종(스피릿암즈 진, 햄머스톨 이리스)을 근시일내에 선보일 계획이며, ‘디스트릭트6’ PvE 채집콘텐츠를 진행한다. 이밖에 △마이룸 △길드 하우스 △서포터 △탈 것 △승급 시스템 추가 등이 뒤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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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표는 “일본 서비스와 한국 서비스가 같아지는 시점까지 업데이트를 이어갈 생각이며, 이후 매달 소규모 업데이트와 분기에서 반기별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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