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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난해 앱 판매로만 23조원 벌었다...사상최고치 기록

  • 박은주 기자

  • 입력 : 2017-01-06 14:15:18

    애플의 지난해 앱스토어 내 앱 판매액이 200억 달러(약 23조8,020억 원)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5일(이하 현지시간) 지난해 '앱 스토어'를 통해 앱 개발자들이 판매한 전체 앱 매출이 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용 게임 '포켓몬 고(GO)' '슈퍼 마리오 런' 등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수익률은 전년보다 40%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런은 이미 전 세계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크리스마스와 새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으로 기록됐다.

    F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앱 스토어의 매출은 이 '슈퍼 마리오 런' 덕에 3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 지난해 7월 출시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는 1년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이 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통상 앱 매출의 30%를 수익으로 얻고 있다면서 지난해 애플이 앱으로만 벌어들인 수익은 80억 달러(약 9조5,24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주력 제품인 아이폰의 판매가 주춤한 상태지만 앱 등 서비스 관련 매출은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이나 사진 가공 등의 앱이 큰 인기를 모았고 앱의 총수도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난 220만 개에 달했다.

    애플은 또 올해 1월 1일 하루 동안의 앱 스토어 매출이 하루 단위로는 최고치인 2억4천만 달러(약 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의 앱스토어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이날 미국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16.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출처 : 미국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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