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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소셜 피트니스 시장 겨냥한 스마트 모션 센서 P3896D 발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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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04 10:46:45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서 소셜 피트니스 시장을 겨냥한 신규 스마트 모션 센서를 내놨다.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3축 ‘피코(pico)’ 가속도센서인 LIS2DS12, 6축 관성 모듈 LSM6DSL/M, 그리고 새로운 디지털나침반(eCompass) LSM303AH이다.

    이 솔루션은 메인 시스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대신, 칩 상에서 효율적으로 다양한 모션 관련 계산을 수행하여 기기의 배터리 수명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추적하도록 한다.

    고정밀 만보계와 도보 감지 및 도보 계산, 중요 동작 및 기울기 감지 기능을 포함한 알고리즘을 내장하고 있어 피트니스 밴드나 의료용 모니터, 내비게이션, IoT(Internet of Things) 노드와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와 같이 새로운 앱 기반 기기 제작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켜 시장 출시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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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의 스마트 모션 센서는 중국 대도시 인구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위챗(WeChat) 메신저 앱의 새로운 기능인 위런(WeRun) 구동을 위해 일부 스마트폰에 탑재를 마쳤다.

    LSM303AH는 ST의 최신 센서 디바이스로 위런 앱에 꼭 맞도록 만보계를 탑재하고 있는 디지털 나침반이다.

    ST에 따르면, 지자기센서와 가속도센서를 결합하여 동일한 지리적 위도에서 테스트한 다른 디지털 나침반이나 순수 지자기센서보다 최고 정확도가 두 배 더 높다.

    지속적이고 정확한 도보 모니터링과 더불어 사무실, 주차장, 소핑몰처럼 GPS 신호가 없는 곳에서도 추측 항법을 이용해 매우 정확한 위치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ST는 온도 드리프트 및 지자기센서의 사용자 보정을 간소화하는 첨단 소프트웨어도 제작했다.

    ST의 스마트 센서는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선택형 전력모드와 분해능을 구현한다. 또한 임베디드 FIFO와 내장된 자체 테스트 기능 및 통합 온도 센서를 비롯해 자유낙하와 같은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인터럽트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LIS2DS12, LSM6DSL/M, LSM303AH 스마트 센서는 현재 양산 중이다. LSM303AH는 2mm x 2mm x 1mm의 12리드 LGA 패키지로 제공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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