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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을 케이스 없이 3달 썼더니...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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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31 12:55:19

    제트블랙 색상의 애플 아이폰에 대해 실제 3개월 사용자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美 IT미디어 BGR은 현지시간 29일, 애플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을 케이스없이 생폰으로 사용한지 3달 된 사진을 기재했다.

    제트블랙은 애플이 이번 아이폰7을 발표하면서 새로 선택할 수 있도록 추가한 색상이다. 유리같은 유광재질에 녹아 들어갈 듯한 검은색은 애플 마니아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았지만, 반대로 스크래치에 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때문에 제트블랙은 반드시 케이스를 끼운 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지만,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뽐내기위해 아이폰7 제트블랙을 선택한 사용자에게 이를 케이스로 숨겨 사용하라는 이야기는 어불성설.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를 선택한 많은 사람들이 케이스 없이 생폰으로 사용했는데, 구매 후 3달이 지난 지금 제트블랙 아이폰7의 외형은 몇년 쓴듯한 느낌을 보여줘 충격을 주고있다.

    매체는 美 대표 SNS인 레딧에서 한 사용자가 올린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 사진을 통해 "지문 외에 긁힌 자국이 많아서 이게 그 멋진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이었던가?" 라는 의문이 들게 됐다고.

    더 충격적인 부분은 겨우 3달만에 이뤄진 것이라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스마트폰도 생폰으로 사용했을때 3개월만에 이렇게 헐어보이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덧붙였다.

    BGR은 지금 사태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이폰7 제트블랙이 품절돼 다른 색상을 선택했다면 당신은 행운아"라고 현 상황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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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없이 3달동안 사용한 애플 아이폰7 제트블랙. 도저히 3개월 된 폰으로 보이지 않는다 / 출처: BGR>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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