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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렉스-TE 커넥티비티, 듀얼 소스 얼라이언스(DSA) 협약 발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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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28 18:03:35

    -차세대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전자 제품 개발

    몰렉스와 TE커넥티비티가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고속 입/출력(I/O) 커넥터를 비롯하여 백플레인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를 생산하기 위해 듀얼 소스 얼라이언스 (DSA) 협약을 발표했다.

    양사는 데이터센터가 하이퍼 스케일 모델 및 가상화 플랫폼 등의 증가로 인해 업그레이드되는 추세이며, 이런 데이터센터를 필요로하는 고속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 제품의 출시 및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몰렉스와 TE커넥티비티가 협약한 DSA는 현재의 데이터 속도는 물론이고 최대 56Gbps의 속도까지 지원한다.협약 내용에는 차세대 커넥터 제품들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DSA는 zSFP+ 인터커넥트, zQSFP+ 인터커넥트, CDFP 인터커넥트, microQSFP 인터커넥트 및 나노-피치 I/O 인터커넥트와 같은 제품에 대한 표준 제2 소스 확립으로 양사간의 동반자적 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을 만들고자 한다는 것.

    DSA의 내용은 양사가 단순히 비슷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 이상을 명시하고 있다. 즉, 이를 통해 상호 운용이 가능한 커넥터, 케이지, 케이블 어셈블리로 구성된 고속 솔루션을 개발, 사용화에 목적을 둔다.

    DSA는 또한 양사의 자가 테스트를 포함하는데 이에 따라 TE와 몰렉스는 일부 제품에 대해 교차 테스트를 수행해 이 테스트 보고서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품 호환성을 보장하고 고객의 제품 승인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간의 이러한 공동 목표는 궁극적으로 고객의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TE와 몰렉스는 DSA 규정에 포함된 제품들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고객의 설계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빠르게 지원할 예정이다.

    TE 커넥티비티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제임스 오’툴레 사장은 “이번 협약은 TE와 몰렉스가 고객들에게 더욱 유연하게 미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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