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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16년도 임대아파트 시설개선사업 완료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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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26 16:15:11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12. 26일 선학 및 연수 영구임대아파트에 고화질 지능형 CCTV시스템을 구축 및 성능개선사업을 끝으로 올해 ‘2016년도 노후공공임대주택의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CCTV 성능개선 사업은 200만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90여대와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선명한 영상과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지난 12. 20 시범운영 기간중 자전거 절도범을 선명한 영상검색을 통해 30분만에 검거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범죄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2009년부터 추진한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건설 후 15년 이상 경과된 영구임대 및 50년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매칭 펀드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각 단지별 입주자 수요조사를 통해 그동안 승강기, 발코니 및 복도창호 설치를 비롯해 조명시설 교체공사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선학과 연수 공공임대주택 2개 단지, 총2,300세대에 총 사업비 24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4억원, 공사 14억원)을 투입하여 ▲승강기 설치 ▲욕실개선, 도배장판 교체 ▲CCTV성능개선 ▲아파트 도장등 노후공공임대주택 세대 내, 외부 환경개선 성과가 있었다.

    선학 임대아파트 전영일 임차인대표회장은 “도시공사가 입주민과 함께 좀 더 깨끗하고 좋은 단지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고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도시공사 장관구 건축사업처장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의견을 사업항목 선정단계부터 반영하여 더 많은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꾸준히 시설개선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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