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라이카 카메라, 단렌즈 ‘주미룩스 SL 50mm f/1.4 ASPH’ 출시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12-14 09:38:29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라이카(Leica) 카메라 코리아는 라이카 SL 시스템의 첫 단렌즈인 라이카 주미룩스(Summilux) SL 50mm f/1.4 ASPH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카 주미룩스 SL 50mm f/1.4 ASPH는 최대 광학성능으로 동급 초점거리 렌즈 가운데 최고의 피사체 선명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IF 기능 지원으로 초점을 조정하는 동안에도 경통이 움직이지 않는다. 또한 동력이 장착된 초점 체계로 설계되어 초점 조정 시 길이가 달라지는 수동 초점 조정 렌즈와는 달리 렌즈 내부에서 초점이 자동 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렌즈는 높은 수준의 이미지 처리를 위하여 비구면 요소로 설계되었으며, 신속한 자동 초점 조정을 보장할 수 있도록 경량 설계 되었다. 렌즈의 광학 설계는 총 11개의 구성요소로 제작되었는데, 그 중 두 가지는 비구면 요소이며, 네 가지의 요소는 색 수차를 조정하기 위한 변칙부분 분산 렌즈로 이루어졌다. 이처럼 정교한 광학 설계를 통하여 모든 단색 수차 및 색 수차를 인지하지 못할 정도까지 감소시킨다.

    또한 최신식 다층 코팅이 적용된 렌즈 표면과 최적화된 렌즈관 설계, 그리고 렌즈와 함께 제공되는 직사각형 렌즈 후드는 반사되는 빛과 흩어지는 빛을 최소화시켜 최적의 촬영 여건을 보장한다.

    라이카 주미룩스 SL 50mm f/1.4 ASPH 렌즈 출시와 함께 라이카 SL 펌웨어 2.2 버전도 업데이트 되는데, 맥(Mac)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Window)에서 라이카 이미지 셔틀 3.5와 Tethered Plug-in 1.1.0를 통한 연결 촬영이 가능하며, USB 3.0 케이블 연결을 통해 셔터 스피드, 조리개, ISO, 오토 포커스와 같은 세팅을 컴퓨터로도 조절 가능하게 되어 더욱 안정적인 연결 촬영을 지원한다.

    펌웨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Leica Owner’s Area’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