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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네이버 검색광고 자동입찰 솔루션 ‘알고파’ 출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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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13 13:38:45

    클라우드미디어는 네이버 키워드 검색광고의 입찰을 수행하는 빅데이터 기반 네이버 API 자동입찰 솔루션 ‘알고파’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워드 광고는 소규모 자영업자는 물론 일반 기업에서까지 자사의 서비스를 알리고 구매전환까지 기대할 수 있는 주요한 마케팅 툴로 활용되고 있다. 서비스나 브랜드와 연관된 목표 키워드를 경쟁 입찰을 통해 원하는 순위에 노출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키워드의 노출 순위에 따라 광고 효과에 차이가 나므로 각 키워드의 입찰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네이버 광고주센터의 스마트입찰 기능이 없어지면서 많은 대행사와 광고주들이 입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키워드 하나 하나, 수동으로 직접 입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많은 시간을 입찰에 할애하고 있는 것이다.

    알고파 자동입찰 프로그램은 네이버 공식 API를 사용하며, 네이버 검색광고상품인 클릭초이스 파워링크의 원하는 순위에 입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설정된 입찰 최고가 범위 안에서 원하는 목표 순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자동입찰이 진행되며, 1분에 400개의 키워드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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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사용자에 따르면 “알고파 자동입찰 솔루션을 통해 원하는 순위에 쉽고 편리하게 도달할 수 있어 비효율적으로 입찰에 소비되던 시간을 줄이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미디어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동입찰 프로그램 ‘알고파’의 서비스 명은 구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에서 착안되었다.”며 “기본적인 마케팅으로 인식되고 있는 키워드 검색광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광고주는 물론 대행사 담당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입찰 서비스는 물론 향후 광고 효율 분석 및 그에 따른 광고 운영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베이직, 프로, 커스터마이징 버전으로 서비스 되며, 계정수/그룹수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신규 사용자에게는 1일 무료 테스트가 지원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알고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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