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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사립 영화교육기관 ‘한국영화예술교육원’ 설립


  • 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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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08 15:52:28

    춘천에 사립 영화교육기관이 개설됐다.

    ‘한국영화예술교육원’ 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 교육기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전문교육기관인 네오영화아카데미를 설립한바 있는 임진만 원장이 직접 운영하고 교육을 담당할 계획이다.

    임진만 원장은 서울 예대 영화과를 졸업하고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 작가협회 총무부장을 거쳐 신화필름, 네오필름, 네오영화아카데미, 한국영화교육원, 별천지, 별모아 등을 통해 다수의 한국영화 제작투자와, 배용준 이세창 등 스타를 발굴, 지도한 것과 송강호 문소리 등 스타배우 매니지먼트사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임진만 원장의 영화전문교육의 역사는 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 영상작가교육원 기획을 시작으로 1996년 네오영화아카데미 설립, 학점은행 기관인 한국영화교육원 등 대한민국 영화사 교육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사업을 주도했다.

    임진만 원장은 춘천에서 다시 한번 영화교육의 의지를 갖게 된 이유로 한국영상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요즘 대부분 서울지역에 젊은이들이 그 기회와 수혜를 받고 있고, 강원지역 젊은이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배움과 도전의 기회가 적은 것을 인식하고, 강원지역 젊은이들에게 영상에 대한 감각과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영화예술교육원(KFAI)의 주요 교육 내용은 영화제작분야에 관련 기획, 시나리오, 연출, 촬영, 조명, 편집 등이고, 영화와 드라마 CF등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연기자를 위한 연기교육이다.

    임진만 원장 외에도 현장에서 활동중인 다수의 특강강사들을 통해 강원도지역 외 영화교육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예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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