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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디젤 세단 ‘몬데오’, 자동차 안전도 평가서 안전도 최고등급 획득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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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06 15:01:48

    포드코리아(대표 정재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6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포드의 디젤 세단 ‘몬데오’가 총점 91.5점 (103점 만점)을 받아 안전도 종합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포드 몬데오는 충돌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 안전성 등 총 3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행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평가 차종 중 최고점인 19.9점을 받아, 이번 2016 KNCAP 평가 대상 모델 14개 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포드 몬데오에는 다양한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뒷자석 ‘팽창형 안전벨트’는 사고 발생 시 안전벨트가 부풀어 오르며 충격을 흡수해주는 장치로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야간운전 시 운전자들의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초고강성 스틸을 구조체에 적용, 차체 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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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 몬데오는100여년 전부터 유럽에 터전을 두고 기술을 개발해온 포드유럽의 기술력과 미국 특유의 안전성과 실용성이 더해진 합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은 국토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시행하는 제도로, 자동차의 안전도를 평가해 자동차의 안전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자동차 제작사로 하여금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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