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블루에어, 와이파이 품은 공기청정기 ‘클래식 아이/ 센스+’ 출시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12-06 11:02:39

    스웨덴 공기청정기 기업 블루에어(대표 벵트 리트리)는 6일 무선인터넷이 탑재돼 언제 어디서나 집안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클래식 아이 시리즈(Classic i series), 센스+(Sense+)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

    (사진=블루에어)

    블루에어 ‘클래식 아이 시리즈’는 280i, 480i, 680i 3가지 모델로, 독보적인 ‘헤파사일런트(HEPA SilentTM)’ 기술과 최상의 팬 기술을 바탕으로 최대 18% 향상된 공기 정화 기능을 선보여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에서 제공하는 청정공기공급률(CADR; Clean Air Delivery Rate)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 받은 제품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스웨덴 특유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블루에어 ‘센스+’는 폴라 화이트, 그래파이트 블랙, 웜 그레이, 루비 레드, 리프 그린, 미드나이트 블루 총 6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제품 상단의 ‘모션 센싱 창(interactive motion-sensitive glass)’에 사용자가 손짓만 하면 공기정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실내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공기질 측정 모니터 ‘어웨어’(Aware)도 출시된다. 어웨어는 PM 2.5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이산화탄소(CO2), 온도, 습도의 변화를 측정하는데, 이렇게 측정된 수치는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블루에어 프렌드(Blueair Friend)’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앱으로 기기의 설정을 변경하고 필터 교체 시기를 알람으로 받을 수 있다.

    블루에어 벵트 리트리 대표는 “최근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5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 60만 명이 매년 대기오염과 연관된 질병으로 사망할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며,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블루에어 신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안 공기를 체크하고 관리하여 모두가 깨끗한 공기로 숨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에어의 공식수입원인 코스모앤컴퍼니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2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신제품 클래식 아이 시리즈를 구매하고 상품평을 응모할 시 30만원 상당의 이메텍 전기요를 증정한다. 백화점에서는 클래식 아이 시리즈를 이번 한 달간 5~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에서는 이전 모델인 E 시리즈도 가격 할인을 진행한다.

    블루에어 신제품 클래식 아이 시리즈 ‘280i’, ‘480i’, ‘680i’는 각각 99만원, 129만원, 169만원이며, 센스+는 79만 8천원, 어웨어는 29만 8천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5229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