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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숨 쉬는 섬, 소통의 물결. 제주정책박람회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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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05 18:32:08

    숨 쉬는 섬, 소통의 물결

    제주정책박람회

    보물섬 제주에서 개최된 제주정책박람회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로 출범한지 10년, 도제가 실시된 지 70년을 기념해 도민참여와 여론수렴의 새로운 전환을 위해 정책박람회가 열렸는데요.

    10년과 70년...그러면 지금은
    제주가 성장을 지속하기위해선 구성원 간 소통과 변화가 필요할 텐데요. 지금은 공공과 민간의 협업이 환영받는 시대죠. 이때 시민의 정책참여와 협업을 위해 3개 공공기관이 전국 최초로 정책박람회란 형식으로 정부 3.0의 소통가치를 실현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청정’과 ‘공존’은 제주의 핵심 가치
     도민사회에서도 자연의 소중함을 위해 직접 제주미래 비전으로 ‘청정과 공존’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하는 데요. 여기에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도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모든 정책은 ‘도민행복’으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죠. 공공의 정책 목표는 결국 도민행복을 위한 것일 텐데요. “모든 정책은 도민행복이다”란 말이 어울리겠죠. 이번 정책박람회는 바로 ‘도민행복’이란 목표로 행정기관(집행기관/입법기관/교육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을 추진했다는데 혁신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도민 행복! 행정 행복!
    ‘도민행복’이란 목표에 걸맞게 정책박람회 추진과정에서도 도청·도의회·교육청이 활발한 협의와 논의를 통해 도민중심의 정책박람회를 만들어 갔다고 하는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3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개최하는 정책박람회라 오랜만에 기관들의 활발한 협의화 협력으로 행정기관들도 행복한 소통의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숨쉬는 섬, 소통의 물결’
    ‘숨쉬는 섬, 소통의 물결’, 바로 정책박람회의 슬로건인데요. 제주생태계가 건강한 숨을 쉬며, 서로 공존을 위한 소통의 물결이 넘실되는 보물섬이 되자는 의미가 아닐까요. 최근 제주도가 이주민이 증가하고, 부동산 열풍이 부는 급벽한 변화를 맞고 있는데요. 이번 정책박람회는 이주민과 원주민이 함께하고 자연과 친환경 개발이 공존하며 제주도를 살찌게, 도민을 행복하게 하는 소통의 취지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정책박람회
    박람회를 개최한 각 기관이 주도한 프로그램을 보면 관심이 가는 흥미로운 행사들이 배치되었는데요. 행사기간 도의회는 재미만점의 ‘법률아 놀자! 내가 도의원이다’로 행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도교육청의 ‘함께 정책을 디자인합니다. 우리들의 좋은 생각들’, 도청은 ‘Fun Talk Concert’로 정책경쟁을 벌여 나갔습니다.

    우리의 손으로 뽑은 대표자가 모두 한자리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도의회(도의원님! 이 정책은 어때요?), 도교육청(우리들의 좋은 생각) 도청(FUN,FUN,TALK CONCERT - "제주살이 할말하우다양")을 주제로 한 자리 모여 벌인 정책토론이었다고 하는데요. 누가 더 도민행복을 위해 일하고 있냐는 선의의 경쟁이 불꽃 튀는 장이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쏟아진 참가자들의 건의와 아이디어는 기관별로 처리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고 합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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