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오디오 장비로 잘 알려진 슈어(Shure)의 플래그쉽 인이어 이어폰 SE846의 브론즈 색상이 새롭게 출시됐다. SE846 브론즈 컬러는 클리어, 블랙, 블루에 이은 SE846의 네 번째 색상으로 다른 컬러와 다르게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슈어 SE846은 4개의 마이크로 드라이버를 품은 쿼드 하이엔드 인이어 이어폰으로 고음역의 선명함과 탁월한 초 저음역의 재생 능력이 특징이다. 서브 우퍼를 담당하는 드라이버는 로우 패스 필터 디자인으로 극 저음 재생이 가능하며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3가지의 노즐을 지원해 취향에 맞는 사운드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사운드 아이솔레이팅 디자인의 적용으로 일반 이어폰과 달리 외부 소리의 유입을 차단해 작은 볼륨으로도 섬세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SE846 브론즈 컬러는 유닛의 색상만 바뀌었을 뿐 기능적인 차이는 없다.

이번 SE846 브론즈 컬러는 국내에서 소량으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슈어 국내 수입원인 삼아디엔아이 관계자에 따르면 “SE846은 유명 아티스트는 물론 오디오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는 슈어의 최상위 모니터링 이어폰이자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이번 브론즈 색상은 국내에 약 50대 정도로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어 SE846의 가격은 129만 원으로 국내 음향기기 쇼핑몰인 이어폰샵에서 독점으로 판매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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