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지난 11일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는 대전의 부촌으로 손꼽히는 도룡동의 이른바 ‘스마트시티’에 공급을 발표하면서 공개 전부터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로부터 눈길을 모았다. 이는 도룡동 지역의 꾸준한 부동산 시세 상승과 엑스포재창조사업의 개발호재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와 카이스트의 전문인력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각종 인프라와 환경들이 조성돼 있어 대전의 ‘강남’으로 불린다. 실제 대덕초등학교, 대덕중학교, 대덕고등학교로 조성된 학군, 문화예술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초과학연구원 본원(BIS) 건립을 시작으로 사이언스콤플렉스, HD드라마타운 등 과학, 비즈니스, 여가생활까지 더해지는 ‘엑스포공원 재창조사업’으로 미래가치까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도룡동에 들어서는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는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총 2개 동으로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A타입 27㎡ 76실 ▲B타입 84㎡ 38실 ▲C타입 81㎡ 76실 ▲D타입 81㎡ 76실로 구성됐다.

특히 4베이 혁신평면설계(일부호실)와 남향위주 배치를 더해 공간효율부터 풍부한 채광까지 확보, 쾌적한 실내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며, 범죄예방설계의 일환인 범죄예방디자인 셉티드(CEPTED) 기법을 적용해 안전한 단지 조성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무인택배보관시스템과 피트니스센터, PC와 회의실을 갖춘 오피스존과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소는 특색 있는 부대시설로 입주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스마트시티 내 한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현재까지 1억 7000만원(84㎡, 네이버부동산 기준)가량 시세가 상승함은 물론 2014년 분양한 인근의 한 오피스텔(84㎡이하)역시 수 천 만원 가량 부동산 시세가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는 도룡동의 기존 지역이 가지는 가치와 신규 개발호재가 더해져 앞으로 높은 가치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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