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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을 돕다, 희망플랜 청년 ‘비전캠프’ 25~26일 개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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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1-25 10:43:41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가 지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최주환)가 주관하는 ‘비전캠프 1st ; 관심’이 충남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캠프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약 200명의 청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비전캠프는 취∙창업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취업상담, 취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직업박람회, 각종 취업 관련 세미나를 비롯해 개그우먼 박지선의 명사특강, 가수 홍대광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을 먼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특강 및 활동으로 이뤄진 주제별 세미나를 경험하게 된다. 주제별세미나는 ‘이미지 메이킹’, ‘스마트하게 말하기’, ‘청년창업’ 등 청년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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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튿날은 직업체험부스를 집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직업체험부스는 사회복지사/직업상담사, 2D 디자이너(시각, 일러), 쉐프, 생활체육교사/스포츠지도사, 바리스타, 방송전문직, 메이크업/헤어아티스트, 3D프린팅/3D에듀토이, 건축설계/인테리어디자이너, 광고기획자/카피라이터/아트디렉터, 항공전문직(파일럿, 승무원), 경호원, 재활치료사/건강관리사, 작곡가/엔지니어 등 총 14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직업박람회에서는 심도 있는 직업 상담과 더불어 참가자별로 10~15분 정도 직업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는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실제 현업에서 하는 일, 취업 및 진출 통로, 관련 학과 및 자격증에 대한 정보 등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 창업아이템, 1인 창업,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업관련 상담부스와 입사서류 작성법 및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취업 상담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은 “캠프에 참여한 이들이 비전을 수립하고 취업의 길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비전캠프 같은 취업지원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이 꿈과 비전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플랜’은 14~24세 성인이행기에 있는 아동 및 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조직하여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최대 21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서울(신림/성북/은평), 경기(광명, 춘의), 강원(원주), 대구(달서, 중구), 광주(무등), 전북(전주평화센터), 부산(부산진구) 등 전국 총 11개 지역센터가 대상자를 선정해 학업 및 직업훈련 준비, 경제 코칭, 비전 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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