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고급진 블루투스 헤드폰의 등장, 마스터앤다이나믹 ‘MW60’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11-17 18:07:50

    뉴욕 오디오 브랜드 마스터앤다이나믹(Master&Dynamic)의 국내 수입원인 로이코(Royco)가 마스터앤다이나믹의 첫 블루투스 헤드폰 ‘MW60’을 출시했다. MW60은 무선 오버이어 헤드폰으로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이 돋보인다.

    ▲ ©

    뉴욕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답게 MW60은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프리미엄 가죽소재와 단단한 알루미늄 프레임의 조화가 색다르다. 색상은 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소재는 머리와 귀에 직접 닿는 헤드밴드 안쪽과 이어패드에 부드러운 양가죽을 사용했다. 내구성이 요구되는 헤드밴드 바깥쪽과 하우징에는 프리미엄 소가죽을 사용했다. 내구성도 남다르다. 단단한 알루미늄 프레임과 견고함이 요구되는 하우징 위지 조정부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채택했다.
    제조사에 따르면 수십년 동안 사용이 가능한 내구성이라 전한다. 여기에 폴더블 디자인으로 가볍게 헤드폰의 휴대가 가능하다.

    ▲ ©

    사운드는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은 45mm 네오디뮨 드라이버를 채택해 생동감있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풍부하고 따뜻한 음색에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인 AptX를 지원한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블루투스 수신 감도를 높여 일반 블루투스 헤드폰보다 4배나 먼 거리에서도 수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우징 내부에는 알루미늄 안테나를 채택해 음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했으며, 마스터앤다이나믹 측은 MW60의 블루투스 감도는 최고 수준이라 전한다.

    ▲ ©

    하우징에 장착된 버튼으로 볼륨 및 음소거, 트랙 이동이 가능하며 마이크를 내장해 핸즈프리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패키지에 동봉된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면 전원을 사용하지 않는 유선 헤드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완충 시 16시간 연속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마스터앤다이나믹 MW60의 가격은 78만 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5041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