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17 14:11:43
‘뮤 온라인’ IP(지적재산권)로 재도약한 웹젠이 ‘지스타 2016’으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5년만에 참가다.
출품한 작품은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와 ‘아제라: 아이언하트(이하 아이언하트)’ 2종이다. ‘뮤 레전드’는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으로 쿼터뷰 시점의 핵앤슬래쉬 장르의 특징을 살린 게임이다. ‘아제라’는 온라인게임 IP를 모바일게임으로 재해석해 개발했다.
웹젠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출품작 두 작품을 관람객에게 확실하게 알리기 위한 총력전을 택했다. 또, 중국에서 더 유명한 ‘뮤 온라인’ IP인 만큼 중국 관람객과 업체 관계자들을 배려한 부스배치도 보인다.
O…웹젠 부스는 거대한 ‘뮤 레전드’ 일러스트를 보면 식별할 수 있다. 부스는 시연대, 영상관, 상품관 등으로 구분돼 배치됐다.
O…영상관은 ‘뮤 레전드’의 고품질 영상을 관람하기 최적화된 공간이다. 약 40여석의 좌석이 배치됐으며, 최상의 음향으로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O…외국인 관람객을 배려한 중국어와 영어 안내문. ‘뮤 온라인’이 중국에서 큰 성과를 낸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O…‘뮤 레전드’ 시연대는 고사양 PC로 꾸며졌다. 또, 일반 전투와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 시연대를 분리해 집중도 높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O…거대로봇은 사나이의 로망? 사실 이 스테츄는 ‘아이언하트’에 등장하는 ‘마갑기’다. 로봇이 아니다 로봇이!
O…‘아이언하트’ 시연대는 개방형으로 설치됐다. 대기중에는 대형 스크린으로 신작 소개와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O…‘아이언하트’ 시연대에는 특이하게 설문지가 한 장씩 놓여있다. 출시를 앞둔 작품인 만큼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다 직접적인 이용자 피드백을 받기 위하 노력이다.
O…게임산업과 IP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은 이제 뗄수 없는 관계가 됐다. 웹젠도 자사의 IP를 활용한 의류, 팬시용품, 스마트폰 커버 등을 현장판매하는 ‘W스토어’를 부스에 배치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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