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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LGU+, NB-IoT 공동협력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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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11:45:07
안병도 기자
(catchrod@betanews.net)

KT와 LG유플러스가 적극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2017년 1분기에 NB-IoT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필수적인 네트워크에서 사물 인터넷 시장을 NB-IoT 기술 중심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T와 LGU+, NB-IoT 공동협력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



양 사의 이번 협력은 NB-IoT 네트워크 조기 상용화 공동추진, 칩셋, 모듈, eSim, 단말 등 IoT 핵심 제품의 공동소싱, 국내 주요 협단체 및 글로벌 기구 활동 공동 대응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양사의 협력사를에게 NB-IoT 기술지원 실증 센터 공동 개방, NB-IoT 해커톤 공동 개최 등을 제공한다.


KT와 LGU+, NB-IoT 공동협력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



전체적인 의도는 이후 IoT 생태계를 NB-IoT 중심으로 구축하고 관련 시장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라른 기술인 ‘로라’를 통해 사물인터넷망을 구축한 SKT와 차별화된 행보이다.

10월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T측은 NB- IoT의 장점을 강조했다. LTE 기술을 기반으로 넓은 서비스 범위와 경제성, 안정성 제공하는 기술이며 소물인터넷 표준기술로는 가장 진화된 것이 NB- IoT라는 설명이다. 원래 이 기술이 2018년 이후 본격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관련 기술 발전이 빨라졌기에 일정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KT와 LGU+, NB-IoT 공동협력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



양사는 NB-IoT 네트워크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공동으로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다. 또한 2017년 1분기 중 NB-IoT 상용화를 공동추진하고, 내년 안으로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주요 IoT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칩셋, 모듈, eSim, 단말 등 IoT 핵심부품 공동소싱을 추진한다. 공동소싱을 통한 물량확보로 규모의 경제를 노리고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사업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빠르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미이다. 여기에는 500개가 넘는 KT의 GiGA IoT Alliance 회원사와 LG유플러스의 협력사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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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런 기술경험을 토대로 해외시장 선점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국 중심으로 NB-IoT를 기술표준으로 채택하고 이를 각국 IoT산업에 표준으로 적용시키도록 공동대응한다. KT는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와 정기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고 LG유플러스도 사물인터넷포럼 의장사로서 IoT 관련 기술, 서비스 보급과 표준화 활동을 맡고 있다.

무선으로 사물인터넷을 구축하는 기술로서 NB-IoT는 이동통신망의 좁은 대역을 이용해 150 kbps 이하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8km 이상의 장거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협대역 사물 인터넷 표준 기술이다. 전력 소비가 적으면서 가스, 수도, 전기 검침, 위치 추적용 기기 등과 같이 원거리에 있는 사물 간의 통신에 적합하다.

사물인터넷을 위한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이 가능한 또 다른 IoT 기술로 ‘로라(LoRa, Long Range)’가 있다. 그렇지만 로라는 범용 허가를 받은 비면허 주파수를 사용한다. 따라서 로라는 중계기를 더 많이 확장하지 않으면 서비스 범위가 떨어진다. 로라는 비면허 대역이라 300밀리와트 정도의 출력으로만 송신 가능한데 비해 KTNB-IoT는 는 2와트 이상 출력으로 전파를 송신할 수 있다. 속도에서도 NB- IoT 다운업속도에서 로라보다 6배 이상 높다.

KT와 LGU+, NB-IoT 공동협력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



안승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장은 양사협력의 방향을 ‘조기 상용화 및 공동 소싱을 통한 생태계 조성’ 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각종 사회 유틸리티인 가스, 수도, 전기의 스마트 미터링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존의 가스, 수도, 전기 계량기를 NB-IoT 기반 계량기로 교체하여 원격검침 및 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T와 LGU+, NB-IoT 공동협력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


또한 산업IoT에 도입해 보안, 안전, 환경, 물류 등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 전용 NB-IoT망 구축을 통해 화물추적 등 물류관리, 유해가스 감시 등 환경 관리, 주요설비 모니터링 등 생산효율화로 고객사의 요구에 최적화된 사물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시티에서는 에너지, 환경, 교통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사는 각종 오염 및 자연 재해대응을 위한 실시간 감시체계와 스마트 신호등, 스마트 파킹 등 지능형 교통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양사의 이런 협력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비와 부품의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과 협력사에 대한 일관된 표준기술 제공 등에서 상당한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네트워크 공동 투자 방법과 이후 수배분 과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네트워크 관련 인력이 협의중이라는 설명이다. 양사의 이해관계가 갈리는 부분에서 어떤 방향으로 협의가 이뤄질 지 조금은 더 신중한 전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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