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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휴대용 플레이어 ‘워크맨’ 3년 연속 점유율 1위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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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1-01 18:22:25

    소니코리아가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휴대용 플레이어 시장 점유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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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다나와 금액 기준으로 자체 조사한 국내 점유율을 선보였다. 소니 측은 소니 포터블 플레이어가 2013년 17%, 2014년 28%, 2015년 4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니 워크맨은 휴대용 플레이어 국내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2014년은 소니가 하이엔드 휴대용 플레이어 ZX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인 해로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했으며, 2015년 7월에는 52%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때에는 가격을 조금 낮추면서도 고급 기능을 품은 ‘NW-ZX100’을 선보인 이후 시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소니코리아 김재민 소니코리아 오디오팀 프로덕트매니저(PM)는 “올해는 점유율이 다소 떨어졌지만 새롭게 출시한 플래그쉽 워크맨 'NW-WM1Z'를 통해 50%의 국내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1일 디지털 오디오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을 선보였다. 해당 라인업은 헤드폰 MDR-Z1R, 워크맨 NW-WM1Z,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로 구성됐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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