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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국내 여성 사업가 지원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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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6 15:02:53

    페이스북이 여성 사업가 지원 프로그램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로 국내 여성 사업가 지원에 나선다.

    각종 온라인 자원을 활용한 지원, 워크숍과 트레이닝 세션을 통해 여성 사업가들에게 온라인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각종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태는 프로그램이다.

    25일, 강남구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약 100여 명의 여성 사업가가 참석한 가운데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의 런칭 행사가 열렸다.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 는 올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이 전 세계 여성 사업가의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SheMeansBusiness’의 국내 프로그램이다.

    ‘#SheMeansBusiness’를 통해 현재까지 총 13개국 7천여 명의 여성이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은 14번째 런칭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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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클레어 디비는 “페이스북은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를 통해 여성 사업가들에게 각종 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이 사회와 경제 전반의 성장에 있어 여성의 활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는 일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여성 사업가 및 창업가들을 조명하고 이들의 활약을 지원할 것이며, 여성 사업가의 성공이 그들의 가정, 지역 사회, 더 나아가 한국의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 6천만 이상의 중소기업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활동 중이며, 이들 중 여성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2013년 대비 약 4배, 작년에만 2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에서도 여성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작년 한 해에만 2배 증가한 바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은 세계 각지에서 소규모 사업을 경영하는 여성의 비즈니스 페이지, 사진, 동영상 등을 해시태그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 ‘#SheMeansBusiness’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조성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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