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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유망기업수주회 개막… 中 알리바바, 주메이 등 초청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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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6 14:36:36

    중국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와 주메이, 푸이금융그룹, 트렌즈그룹 등이 참가하는 '한·중 유망기업수주회'가 열린다.

    한스갤러리(대표 전용철)는 中 금융투자회사인 룬리다그룹과 공동으로 중국최대 쇼핑몰 알리바바와 2위업체 주메이, 푸이금융그룹 등 중국내 전자상거래, 금융, 미디어 분야 대기업 CEO들을 초청, 25일부터 3일간 '한·중 유망기업수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유망기업수주회'는 한국의 유망한 중소 패션 브랜드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제품 등을 중국의 거대 쇼핑몰과 대형 바이어, 파워블로거와 연결해, 중국수출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한스갤러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0억 원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개막된 '한·중 유망기업수주회'에는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경영진은 물론 패션미디어그룹, 중국시장에 영향력이 큰 스타급 파워블로거 왕훙 등 40여 명의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행사내용은 중국 최대의 포털인 시나닷컴, 봉황망 등에서 생중계한다.

    한국측 브랜드는 최근 홈쇼핑 패션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라포프', '브에뜨르', '카얀' 브랜드와 美 LPGA 공식 스폰베게 브랜드 '닥터신', 10여명의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등 국내 유망 중소기업 등의 바이오·건강식품, 화장품, 패션분야의 20여 브랜드가 참가한다.

    한스갤러리 전용철 대표는 "이번 한·중 유망기업수주회는 중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내실있는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선별해 중국 거대 유통기업과 대형 바이어들과 매칭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행사"라며 "중국측 쇼핑사업 경영진의 요청에 따라 앞으로 매달 또는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중국측 VIP를 초청해 한국의 유망한 브랜드를 매칭해 주는 지속적인 한·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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