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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 멀티프로토콜 무선 게코 기술, 삼성 아틱 모듈에 적용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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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6 11:03:09

    실리콘랩스는 사물인터넷(IoT)에 활용되는 배터리 구동 에지 노드를 위한 새로운 무선 모듈 공급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삼성 ARTIK 0 모듈 제품군은 ARM 코어텍스-M4(Cortex-M4) 프로세서를 채용한 실리콘랩스의 저전력 멀티프로토콜 무선 게코(Wireless Gecko) SoC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삼성 ARTIK 020 모듈은 실리콘랩스의 블루투스 저전력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함하며, 삼성 ARTIK 030 모듈은 실리콘랩스의 지그비(ZigBee) 및 스레드(Thread) 메쉬 네트워킹 스택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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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형 풋프린트의 모듈(13mm x 15mm)은 면적이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RF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안테나를 포함한 모든 필수 부품들을 통합하고 있다.

    삼성 ARTIK 플랫폼은 IoT 개발자가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출시일정을 앞당기며, IoT 제품의 총소유비용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칩-대-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이다.

    또한, 삼성 ARTIK 플랫폼은 디바이스에서부터 허브,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커티스 사사키 에코시스템부 부사장은 “블루투스, 지그비, 스레드 커넥티비티를 지원하는 실리콘랩스의 무선 SoC 기술은 IoT 에지 노드 시장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더해 주며, 그밖에 다른 삼성 허브 최적화 모듈 및 삼성 ARTIK 클라우드를 연결해 준다”고 말했다.

    삼성 ARTIK 플랫폼은 새로운 기업용, 산업용, 그리고 소비자 가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툴 및 삼성 ARTIK 클라우드 빌딩블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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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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