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25 17:29:35
애플은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Apple Watch Nike+)를 오는 28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는 애플워치 2가 가지고 있는 기능을 새로운 나이키플러스 런 클럽 앱과 결합해 달리기에 특화한 제품이다. 또한 전용 나이키 스포츠 밴드를 함께 제공한다.
애플의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는 “달리기는 체력 관리와 건강 유지를 위해 전 세계인이 가장 즐겨하는 활동이다.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를 통해 러너들은 자신의 기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에는 내장 GPS가 장착되어 있어 사용자가 아이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달리는 속도와 거리, 경로를 기록해준다.
아울러 50m 방수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나이키플러스 런 클럽 앱은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와 통합되어 스마트 달리기 알림 기능 및 친구들의 도전 기능 등을 통해 매일 동기를 부여해주며, 야외 활동에 적합한 날씨에는 이를 알려주기도 한다.
속도와 거리, 심박수를 포함한 훈련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사용자들간 달리기 요약 정보를 공유하고, 손목에서 바로 피스트 범프 (Fist Bump)를 보낼 수 있게 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독려한다.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는 38mm와 42mm 사이즈의 두 가지 알루미늄 케이스로 출시되며 블랙/볼트, 블랙/쿨 그레이, 플랫 실버/화이트, 플랫 실버/볼트 등 네 가지의 전용 Nike 스포츠 밴드 컬러와 함께 제공된다. 제품 가격은 38mm가 459,000원, 42mm가 499,000원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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