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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형 서울국과인학교, '2017 신입생모집 입학설명회' 개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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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4 15:07:32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녀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대안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자녀의 대안학교 입학을 고려하는 대다수 학부모들은 대안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고 싶어도 멀리 떨어진 곳에 자녀를 혼자 보내는 것에 대한 걱정이 앞서 대안학교 입학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학교로 서울국과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국과인학교는 2009년에 개교한 도시형 대안학교로 약 2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숙형 대안학교다.

    최근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관심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서울국과인학교에서는 이미 한 발 앞서 ‘7대 특성화 교육’(과학·수학특성화, 어학특성화, 국제감각특성화, 사회특성화, 기술특성화, 건강특성화, 예능특성화)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선택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국과인학교는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특화된 학교라 해도 무방할 만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수의 인원이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며 타인의 지시로 인한 학습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를 작성하여 자유롭게 각자의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천 자연생태학교(홍천)의 시설을 활용하여 집중화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부족한 과목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다양한 대회 참여를 통해 골드버그창작대회 금상,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참가하여 특별상 수상 등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의 큰 결실을 보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교육의 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서울국과인학교가 2017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반기 입학 설명회는 △11월5일 인체과학박물관(일산, 3호선 대화역), 생명과학박물관(목동, 5호선 오목교역) △11월13일 인간과로봇과학관(잠실, 2호선 신천역), 마이크로과학관(분당, 분당선 정자역) △11월19일 대전 둔산동(굿모닝 스터디) △11월26일 서울국과인학교(종로 명륜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입학설명회는 지방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대전에서 처음으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울국과인학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몇 해 전부터 서울국과인학교의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캠프를 진행해 오고 있다.

    초등학교 4~5학년으로 대상으로 하는 캠프는 해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주제와 알찬 커리큘럼의 구성으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겨울에는 ‘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 캠프’(2017.1.16~18)와 ‘발명과학융합캠프’(2017.1.18.~20)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국과인학교의 교육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이라면 캠프를 통해 학교의 매력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학교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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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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