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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룩, 다름을 넘어, 이해로… 장애 아동들의 사진 전시회 개최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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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2 02:40:32

    프로젝트룩(대표 강신효)이 서울특별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발달장애아동 사진전 ‘다름을 넘어, 이해로 - 발달장애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전이 29~30일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서울시 발달장애 사회적응지원센터 초등반 7명(자폐성 장애 4명, 지적 장애 3명)이 7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룩 사진창의예술교육에 참여하며 촬영한 사진 가운데 아이들의 성향과 관심이 잘 나타나는 사진 2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펜라이팅, 포토그램, 사진이미지 읽기, 스튜디오 촬영 등 프로젝트룩 사진창의예술교육 활동 내용을 볼 수 있는 스케치 사진 20점도 함께 전시한다.

    프로젝트룩은 29일 오전 11시, 사진전에 참여한 발달장애 아동들과 가족, 센터 관계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30일 오후 2시~4시 <마음으로 읽는 사진-사진심리 워크숍>을 진행함으로써 발달장애 아이들과의 사진을 통한 소통이 가능함을 알릴 예정이다.

    프로젝트룩은 "‘다름을 넘어, 이해로’ 사진전이 사진을 통해 발달장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 아이들을 한 명의 작가로 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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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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