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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6P & 넥서스5X, 차세대 운영체제 '누가' 적용 시작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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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1 12:29:39

    구글이 자사의 차세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7.1 누가(Nougat)의 첫번째 프리뷰를 공개했다.

    美 IT매체 더버지는 현지시간 19일, 구글이 넥서스6P와 넥서스5X, 픽셀C 용 안드로이드 7.1 프리뷰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구글 자체 브랜드를 적용한 새 스마트폰 '픽셀'에 포함된 것과 동일한데, 이 프리뷰는 넥서스6P와 넥서스5X, 그리고 픽셀C 태블릿에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업데이트는 구글의 베타테스터 프로그램인 '안드로이드 베타'에 가입한 넥서스 소유자에 한해 이뤄진다. 업데이트 방식도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무선으로 진행되는 OTA(On The Air) 방식을 사용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7.1 누가(Nougat)의 최종 정식 버전을 곧 다가올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며, 11월에 최종 프리뷰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7.1 누가 프리뷰로 새단장을 한 넥서스6P와 넥서스5X, 픽셀C 태블릿은 아이콘을 길게 눌렀을때 팝업창이 튀어나오며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게된다.

    이를 통해 메일 내용을 미리 본다거나 메일을 바로 보낼 수도 있는 등 스마트폰 사용이 한결 더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아이폰6S 에 반영된 감압식 포스터치와 유사한 역할이다.

    또 사용자 시력을 보호하는 로우블루라이트 기술 '나이트 라이트'와 새로 디자인된 원형 아이콘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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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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