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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인 가구 위한 슬림형 2도어 냉장고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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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1 10:24:41

    LG전자(www.lge.co.kr)가 21일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유럽 스타일 냉장고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LG전자는 1~2인 가구 중심으로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신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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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전자)

    LG 냉장고 신제품 2종은 320리터 용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은 물론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도어 전면에 고급스러운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깊이와 가로가 각각 650mm, 595mm로 주방 조리대 깊이에 맞춰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 냉장고(모델명: M326SW)는 냉장실 맨 아래칸에 식재료별로 맞춤 보관할 수 있는 ‘신선멀티실’, 바로 위 칸에는 습도를 적절히 조절해 주는 ‘신선보관야채실+’를 각각 적용했다.

    ‘신선멀티실’은 육류(영하 3℃), 생선(0℃), 채소(영상 3℃) 등 식품에 맞춰 최적의 온도로 보관해준다. ‘신선보관야채실+’는 최적의 습도로 과일이나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3단 서랍으로 구성된 하단 냉동실 가운데 위치한 칸은 높이를 약 20% 키워 부피가 큰 식품을 보관하는 데 편리하다. 이달 들어 LG전자가 판매한 일반 냉장고 가운데 상냉장•하냉동 타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로 커지면서 일반 냉장고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에 먼저 출시된 이 제품은 영국의 소비자연맹지인 ‘위치(Which?)가 실시한 냉장고 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99만원(모델명: M326SW), 95만원(모델명: M326SE)이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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